이 사전은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초·중·고등학교 교과서 873책에서 선별한 단어 및 구(句)를 대상으로 「한글 맞춤법」, 「표준어 규정」, 『표준국어대사전』, 『우리말샘』, 『교과서 편수 자료』에 근거하여 만들었다. 전문 용어 등 『표준국어대사전』, 『우리말샘』의 표제어 중에서 원칙과 허용이 있는 경우에는 원칙을 우선하는 교과서의 기준을 따랐다.
이 사전은 원칙적으로 『표준국어대사전』, 『우리말샘』의 표제어를 따랐다. 『표준국어대사전』, 『우리말샘』의 표제어에 없는 말은 국립국어원의 ‘온라인가나다’ 및 ‘가나다전화’에 확인하여 그 결과를 따랐다.
이 사전은 편집 실용서로서 초보자와 경력자가 두루 폭넓게 활용할 수 있게 했다. 따라서 편집 입문에 도움이 되도록 단어 구성 및 띄어쓰기 난이도에서 기초적인 합성어, 파생어, 구(句) 등도 다수 포함했다.
어려운 단어는 『표준국어대사전』, 『우리말샘』의 뜻풀이를 함께 넣어 사용자의 이해를 도왔다. 교과서에 쓰인 전문 용어로서 『표준국어대사전』,『우리말샘』의 표제어가 아닌 경우에도 예문이나 뜻풀이를 넣었다. 동형어의 경우에는 각각 예문을 제시하여 구분이 가능하도록 했고, 예문이 없는 말에는 뜻풀이를 넣었다.
한자어 명사나 접사는 괄호 안에 분절 형태로 제시하여 예문이나 뜻풀이가 없어도 그 뜻을 미루어 알 수 있게 했다.
동형어 중에 교과서 용례가 없는 경우에는 『표준국어대사전』, 『우리말샘』의 표제어 용례를 넣었다.
접사는 약어 ‘접’으로 표시했으며, 『표준국어대사전』의 예시와 뜻풀이를 두어 그 쓰임을 알 수 있게 했다.
북한어는 약어 ‘북’으로 표시했으며, 그 말을 대신하는 남한 말이나 뜻풀이를 제시했다.
감탄사는 품사명만 제시했으며, 약어 ‘탄’으로 표시했다.
『표준국어대사전』, 『우리말샘』 표제어와 『교과서 편수 자료』 용어 간에 띄어쓰기나 표기가 다른 경우에는 이를 함께 나란히 두되, 『교과서 편수 자료』에 있는 용어는 약어 ‘편’으로 표시했다. 『표준국어대사전』, 『우리말샘』에는 없고 『교과서 편수 자료』에만 있는 용어도 약어 ‘편’으로 표시했다.
국립국어원 어문 규범 감수를 거친 초등학교 국정 교과서의 용어가 『표준국어대사전』, 『우리말샘』과 다른 경우에는 이를 함께 나란히 두되, 국립국어원 감수 용어를 약어 ‘감’으로 표시했다.
‘값, 빛, 잎’ 등이 들어간 말 중에서 「표준 발음법」이 제시되지 않아 발음 결과에 따라 표기가 달라질 수 있는 경우에는 이를 함께 나란히 두되, 약물 ‘ *’으로 표시했다.
외국 지명은 『표준국어대사전』 외에 국립국어원의 ‘외래어 표기법 용례 자료’와 ‘외래어 심의 자료’를 참고했으며, 약어 ‘지’로 표시했다.
외국 인명은 『표준국어대사전』 외에 국립국어원의 ‘외래어 표기법 용례 자료’와 ‘외래어 심의 자료’를 참고했으며, 약어 ‘인’으로 표시했다.
식물명, 동물명은 각각 약어 ‘식’, ‘동’으로 표시했다.
책명은 『표준국어대사전』 표기를 따르되 『표준국어대사전』, 『우리말샘』에 없는 경우에는 해당 서적의 표기를 표준 삼아 적용했으며, 약어 ‘책’으로 표시했다.
외래어 중에 ‘규범 표기 미확정’인 단어는 약어 ‘미’로 표시했다(2021년 12월 검색 기준).
한글과 숫자, 한글과 영문이 혼용되는 경우에는 이를 함께 나란히 두었다.
방언은 약어 ‘방’으로 표시하고 표준어와 함께 제시했다.
제2부 ‘앞말·뒷말로 찾기’는 단어 간의 연계성을 이해할 수 있도록 붙여쓰기 단어와 띄어쓰기 단어로 구분하여 구성했다. 사전의 전체 분량을 고려하여 제1부 ‘가나다순으로 찾기’에 있는 모든 단어를 싣지 않는 대신, 단어 간의 연계성을 이해할 수 있도록 『표준국어대사전』, 『우리말샘』에 올라 있는 단어를 추가하기도 했다. 또 「한글 맞춤법」 규정과 연관되는 부분은 규정 항을 표시하여 ‘부록’에서 해당 내용을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
붙여쓰기드리다 :
‘공손한 행위’의 뜻을 더하고 동사를 만드는 접미사 ‘-드리다’는 ‘-하다’ 대신 결합하는 것이 가능하므로 앞말에 붙여 쓴다. 또 ‘주다’의 높임말로 쓰이고 ‘주다’와 결합한 단어가 『표준국어대사전』에 올라 있는 경우, 이에 대응하는 ‘드리다’와 결합한 단어가 표제어로 올라 있지 않더라도 앞말에 붙여 쓴다. 예를 들어 ‘도와주다, 들어주다, 돌려주다’가 한 단어로 『표준국어대사전』에 올라 있으므로 이것의 높임말인 ‘도와드리다, 들어드리다, 돌려드리다’는 앞말에 붙여 쓴다.
<한글 맞춤법 제5장 제3절 제47항>
띄어쓰기드리다 :
동사 뒤에서 ‘-아/-어 드리다’ 구성으로 쓰이는 ‘주다’의 높임말은 앞말과 띄어 쓴다(알려 드리다, 읽어 드리다, 주물러 드리다).
제2부 ‘앞말·뒷말로 찾기’도 제1부 ‘가나다순으로 찾기’에서처럼 동형어인데 띄어쓰기가 다른 것은 뜻풀이나 예문을 제시하여 문맥에 따라 다르게 쓰임을 알도록 했다. 또 해당 단어의 아랫부분에 관련 단어 및 쪽을 밝혀 비교해 볼 수 있도록 했다.
‘명사+명사-하다’ 또는 ‘명사+명사-되다’로 된 말은 ‘명사+명사’가 『표준국어대사전』에 구(句) 구성의 전문 용어로 올라 있으면 ‘명사’와 ‘하다’를 띄어 ‘명사 명사 하다’로 쓰고, 전문 용어로 올라 있지 않아 명사와 명사 사이에 조사가 생략된 형태로 판단될 때에는 ‘명사’와 ‘하다’를 붙여 ‘명사 명사하다’로 쓴다. 다만 국립국어원에서는 ‘명사+명사’로 된 말이 전문 용어로 올라 있지 않아도 전문 용어처럼 쓰여 ‘명사+명사-를 하다’의 형태로 인식될 때에는 띄어 쓰도록 하고 있다. 그러한 예들을 교과서 용례를 기반으로 하여 조사하였기에, 앞으로 교과서 개발 시에 원고 작업에서부터 바로잡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그 일부를 실었다.
기관명, 단체명은 「한글 맞춤법」에서 단어별로 띄어 쓰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붙여 쓰는 것도 허용하고 있으나 교과서에서는 붙여 쓰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이 사전에는 기관명, 단체 명을 일일이 제시하지 않았다.
제1항 한글 맞춤법은 표준어를 소리대로 적되, 어법에 맞도록 함을 원칙으로 한다.
제2항 문장의 각 단어는 띄어 씀을 원칙으로 한다.
제3항 외래어는 「외래어 표기법」에 따라 적는다.
제4항 한글 자모의 수는 스물넉 자로 하고, 그 순서와 이름은 다음과 같이 정한다.
붙임 1위의 자모로써 적을 수 없는 소리는 두 개 이상의 자모를 어울러서 적되, 그 순서와 이름은 다음과 같이 정한다.
붙임 2사전에 올릴 적의 자모 순서는 다음과 같이 정한다.
제1절 된소리
제5항 한 단어 안에서 뚜렷한 까닭 없이 나는 된소리는 다음 음절의 첫소리를 된소리로 적는다.
1. 두 모음 사이에서 나는 된소리
2. ‘ㄴ, ㄹ, ㅁ, ㅇ’ 받침 뒤에서 나는 된소리
다만, ‘ㄱ, ㅂ’ 받침 뒤에서 나는 된소리는, 같은 음절이나 비슷한 음절이 겹쳐 나는 경우가 아니면 된소리로 적지 아니한다.
제2절 구개음화
제6항 ‘ㄷ, ㅌ’ 받침 뒤에 종속적 관계를 가진 ‘-이(-)’나 ‘-히-’가 올 적에는 그 ‘ㄷ, ㅌ’ 이 ‘ㅈ, ㅊ’으로 소리 나더라도 ‘ㄷ, ㅌ’으로 적는다. (ㄱ을 취하고, ㄴ을 버림.)
ㄱ | ㄴ | ㄱ | ㄴ |
---|---|---|---|
맏이 | 마지 | 핥이다 | 할치다 |
해돋이 | 해도지 | 걷히다 | 거치다 |
굳이 | 구지 | 닫히다 | 다치다 |
같이 | 가치 | 묻히다 | 무치다 |
끝이 | 끄치 |
제3절 ‘ㄷ’ 소리 받침
제7항 ‘ㄷ’ 소리로 나는 받침 중에서 ‘ㄷ’으로 적을 근거가 없는 것은 ‘ㅅ’으로 적는다.
제4절 모음
제8항 ‘계, 례, 몌, 폐, 혜’의 ‘ㅖ’는 ‘ㅔ’로 소리 나는 경우가 있더라도 ‘ㅖ’로 적는다. (ㄱ을 취하고, ㄴ을 버림.)
ㄱ | ㄴ | ㄱ | ㄴ |
---|---|---|---|
계수(桂樹) | 게수 | 혜택(惠澤) | 헤택 |
사례(謝禮) | 사레 | 계집 | 게집 |
연몌(連袂) | 연메 | 핑계 | 핑게 |
폐품(廢品) | 페품 | 계시다 | 게시다 |
다만, 다음 말은 본음대로 적는다.
제9항 ‘의’나, 자음을 첫소리로 가지고 있는 음절의 ‘ㅢ’는 ‘ㅣ’로 소리 나는 경우가 있더라도 ‘ㅢ’로 적는다. (ㄱ을 취하고, ㄴ을 버림.)
ㄱ | ㄴ | ㄱ | ㄴ |
---|---|---|---|
의의(意義) | 의이 | 닁큼 | 닝큼 |
본의(本義) | 본이 | 띄어쓰기 | 띠어쓰기 |
무늬[紋] | 무니 | 씌어 | 씨어 |
보늬 | 보니 | 틔어 | 티어 |
오늬 | 오니 | 희망(希望) | 히망 |
하늬바람 | 하니바람 | 희다 | 히다 |
늴리리 | 닐리리 | 유희(遊戱) | 유히 |
제5절 두음 법칙
제10항 한자음 ‘녀, 뇨, 뉴, 니’가 단어 첫머리에 올 적에는, 두음 법칙에 따라 ‘여, 요, 유, 이’로 적는다. (ㄱ을 취하고, ㄴ을 버림.)
ㄱ | ㄴ | ㄱ | ㄴ |
---|---|---|---|
여자(女子) | 녀자 | 유대(紐帶) | 뉴대 |
연세(年歲) | 년세 | 이토(泥土) | 니토 |
요소(尿素) | 뇨소 | 익명(匿名) | 닉명 |
다만, 다음과 같은 의존 명사에서는 ‘냐, 녀’ 음을 인정한다.
붙임 1단어의 첫머리 이외의 경우에는 본음대로 적는다.
붙임 2접두사처럼 쓰이는 한자가 붙어서 된 말이나 합성어에서, 뒷말의 첫소리가 ‘ㄴ’ 소리로 나더라도 두음 법칙에 따라 적는다.
붙임 3 둘 이상의 단어로 이루어진 고유 명사를 붙여 쓰는 경우에도 붙임 2에 준하여 적는다.
제11항 한자음 ‘랴, 려, 례, 료, 류, 리’가 단어의 첫머리에 올 적에는, 두음 법칙에 따라 ‘야, 여, 예, 요, 유, 이’로 적는다. (ㄱ을 취하고, ㄴ을 버림.)
ㄱ | ㄴ | ㄱ | ㄴ |
---|---|---|---|
양심(良心) | 량심 | 용궁(龍宮) | 룡궁 |
역사(歷史) | 력사 | 유행(流行) | 류행 |
예의(禮儀) | 례의 | 이발(理髮) | 리발 |
다만, 다음과 같은 의존 명사는 본음대로 적는다.
붙임 1단어의 첫머리 이외의 경우에는 본음대로 적는다.
다만, 모음이나 ‘ㄴ’ 받침 뒤에 이어지는 ‘렬, 률’은 ‘열, 율’로 적는다. (ㄱ을 취하고, ㄴ을 버림.)
ㄱ | ㄴ | ㄱ | ㄴ |
---|---|---|---|
나열(羅列) | 나렬 | 분열(分裂) | 분렬 |
치열(齒列) | 치렬 | 선열(先烈) | 선렬 |
비열(卑劣) | 비렬 | 진열(陳列) | 진렬 |
규율(規律) | 규률 | 선율(旋律) | 선률 |
비율(比率) | 비률 | 전율(戰慄) | 전률 |
실패율(失敗率) | 실패률 | 백분율(百分率) | 백분률 |
붙임 2외자로 된 이름을 성에 붙여 쓸 경우에도 본음대로 적을 수 있다.
붙임 3준말에서 본음으로 소리 나는 것은 본음대로 적는다.
붙임 4 접두사처럼 쓰이는 한자가 붙어서 된 말이나 합성어에서, 뒷말의 첫소리가 ‘ㄴ’ 또는 ‘ㄹ’ 소리로 나더라도 두음 법칙에 따라 적는다.
붙임 5 둘 이상의 단어로 이루어진 고유 명사를 붙여 쓰는 경우나 십진법에 따라 쓰는 수(數)도 붙임 4에 준하여 적는다.
제12항 한자음 ‘라, 래, 로, 뢰, 루, 르’가 단어의 첫머리에 올 적에는, 두음 법칙에 따라 ‘나, 내, 노, 뇌, 누, 느’로 적는다. (ㄱ을 취하고, ㄴ을 버림.)
ㄱ | ㄴ | ㄱ | ㄴ |
---|---|---|---|
낙원(樂園) | 락원 | 뇌성(雷聲) | 뢰성 |
내일(來日) | 래일 | 누각(樓閣) | 루각 |
노인(老人) | 로인 | 능묘(陵墓) | 릉묘 |
붙임 1단어의 첫머리 이외의 경우에는 본음대로 적는다.
붙임 2접두사처럼 쓰이는 한자가 붙어서 된 단어는 뒷말을 두음 법칙에 따라 적는다.
제6절 겹쳐 나는 소리
제13항 한 단어 안에서 같은 음절이나 비슷한 음절이 겹쳐 나는 부분은 같은 글자로 적는다. (ㄱ을 취하고, ㄴ을 버림.)
ㄱ | ㄴ | ㄱ | ㄴ |
---|---|---|---|
딱딱 | 딱닥 | 꼿꼿하다 | 꼿곳하다 |
쌕쌕 | 쌕색 | 놀놀하다 | 놀롤하다 |
씩씩 | 씩식 | 눅눅하다 | 눙눅하다 |
똑딱똑딱 | 똑닥똑닥 | 밋밋하다 | 민밋하다 |
쓱싹쓱싹 | 쓱삭쓱삭 | 싹싹하다 | 싹삭하다 |
연연불망(戀戀不忘) | 연련불망 | 쌉쌀하다 | 쌉살하다 |
유유상종(類類相從) | 유류상종 | 씁쓸하다 | 씁슬하다 |
누누이(屢屢-) | 누루이 | 짭짤하다 | 짭잘하다 |
제1절 체언과 조사
제14항 체언은 조사와 구별하여 적는다.
제2절 어간과 어미
제15항 용언의 어간과 어미는 구별하여 적는다.
붙임 1 두 개의 용언이 어울려 한 개의 용언이 될 적에, 앞말의 본뜻이 유지되고 있는 것은 그 원형을 밝히어 적고, 그 본뜻에서 멀어진 것은 밝히어 적지 아니한다.
(1) 앞말의 본뜻이 유지되고 있는 것
(2) 본뜻에서 멀어진 것
붙임 2종결형에서 사용되는 어미 ‘-오’는 ‘요’로 소리 나는 경우가 있더라도 그 원형을 밝혀 ‘오’로 적는다. (ㄱ을 취하고, ㄴ을 버림.)
ㄱ | ㄴ |
---|---|
이것은 책이오. | 이것 책이요. |
이리로 오시오. | 이리로 오시요. |
이것은 책이 아니오. | 이것은 책이 아니요. |
붙임 3연결형에서 사용되는 ‘이요’는 ‘이요’로 적는다. (ㄱ을 취하고, ㄴ을 버림.)
ㄱ | ㄴ |
---|---|
이것은 책이요, 저것은 붓이요, 또 저것은 먹이다. |
이것은 책이오, 저것은 붓이오, 또 저것은 먹이다. |
제16항 어간의 끝음절 모음이 ‘ㅏ, ㅗ’일 때에는 어미를 ‘-아’로 적고, 그 밖의 모음일 때에는 ‘-어’로 적는다.
1. ‘-아’로 적는 경우
2. ‘-어’로 적는 경우
제17항 어미 뒤에 덧붙는 조사 ‘요’는 ‘요’로 적는다.
제18항 다음과 같은 용언들은 어미가 바뀔 경우, 그 어간이나 어미가 원칙에 벗어나면 벗어나는 대로 적는다.
1. 어간의 끝 ‘ㄹ’이 줄어질 적
붙임다음과 같은 말에서도 ‘ㄹ’이 준 대로 적는다.
2. 어간의 끝 ‘ㅅ’이 줄어질 적
3. 어간의 끝 ‘ㅎ’이 줄어질 적
4. 어간의 끝 ‘ㅜ, ㅡ’가 줄어질 적
5. 어간의 끝 ‘ㄷ’이 ‘ㄹ’로 바뀔 적
6. 어간의 끝 ‘ㅂ’이 ‘ㅜ’로 바뀔 적
다만, ‘돕-, 곱-’과 같은 단음절 어간에 어미 ‘-아’가 결합되어 ‘와’로 소리 나는 것은 ‘-와’로 적는다.
7. ‘하다’의 활용에서 어미 ‘-아’가 ‘-여’로 바뀔 적
8. 어간의 끝음절 ‘르’ 뒤에 오는 어미 ‘-어’가 ‘-러’로 바뀔 적
9. 어간의 끝음절 ‘르’의 ‘ㅡ’가 줄고, 그 뒤에 오는 어미 ‘-아/-어’가 ‘–라/-러’로 바뀔 적
제3절 접미사가 붙어서 된 말
제19항 어간에 ‘-이’나 ‘-음/-ㅁ’이 붙어서 명사로 된 것과 ‘-이’나 ‘-히’가 붙어서 부사로 된 것은 그 어간의 원형을 밝히어 적는다.
1. ‘-이’가 붙어서 명사로 된 것
2. ‘-음/-ㅁ’이 붙어서 명사로 된 것
3. ‘-이’가 붙어서 부사로 된 것
4. ‘-히’가 붙어서 부사로 된 것
다만, 어간에 ‘-이’나 ‘-음’이 붙어서 명사로 바뀐 것이라도 그 어간의 뜻과 멀어진 것은 원형을 밝히어 적지 아니한다.
붙임어간에 ‘-이’나 ‘-음’ 이외의 모음으로 시작된 접미사가 붙어서 다른 품사로 바뀐 것은 그 어간의 원형을 밝히어 적지 아니한다.
(1) 명사로 바뀐 것
(2) 부사로 바뀐 것
(3) 조사로 바뀌어 뜻이 달라진 것
제20항 명사 뒤에 ‘-이’가 붙어서 된 말은 그 명사의 원형을 밝히어 적는다.
1. 부사로 된 것
2. 명사로 된 것
붙임 ‘-이’ 이외의 모음으로 시작된 접미사가 붙어서 된 말은 그 명사의 원형을 밝히어 적지 아니한다.
제21항 명사나 혹은 용언의 어간 뒤에 자음으로 시작된 접미사가 붙어서 된 말은 그 명사나 어간의 원형을 밝히어 적는다.
1. 명사 뒤에 자음으로 시작된 접미사가 붙어서 된 것
2. 어간 뒤에 자음으로 시작된 접미사가 붙어서 된 것
다만, 다음과 같은 말은 소리대로 적는다.
(1) 겹받침의 끝소리가 드러나지 아니하는 것
(2) 어원이 분명하지 아니하거나 본뜻에서 멀어진 것
제22항 용언의 어간에 다음과 같은 접미사들이 붙어서 이루어진 말들은 그 어간을 밝히어 적는다.
1. ‘-기-, -리-, -이-, -히-, -구-, -우-, -추-, -으키-, -이키-, -애-’가 붙는 것
다만, ‘-이-, -히-, -우-’가 붙어서 된 말이라도 본뜻에서 멀어진 것은 소리대로 적는다.
2. ‘-치-, -뜨리-, -트리-’가 붙는 것
붙임 ‘-업-, -읍-, -브-’가 붙어서 된 말은 소리대로 적는다.
제23항 ‘-하다’나 ‘-거리다’가 붙는 어근에 ‘-이’가 붙어서 명사가 된 것은 그 원형을 밝히어 적는다. (ㄱ을 취하고, ㄴ을 버림.)
ㄱ | ㄴ | ㄱ | ㄴ |
---|---|---|---|
깔쭉이 | 깔쭈기 | 살살이 | 살사리 |
꿀꿀이 | 꿀꾸리 | 쌕쌕이 | 쌕쌔기 |
눈깜짝이 | 눈깜짜기 | 오뚝이 | 오뚜기 |
더펄이 | 더퍼리 | 코납작이 | 코납자기 |
배불뚝이 | 배불뚜기 | 푸석이 | 푸서기 |
삐죽이 | 삐주기 | 홀쭉이 | 홀쭈기 |
붙임 ‘-하다’나 ‘-거리다’가 붙을 수 없는 어근에 ‘-이’나 또는 다른 모음으로 시작되는 접미사가 붙어서 명사가 된 것은 그 원형을 밝히어 적지 아니한다.
제24항 ‘-거리다’가 붙을 수 있는 시늉말 어근에 ‘-이다’가 붙어서 된 용언은 그 어근을 밝히어 적는다. (ㄱ을 취하고, ㄴ을 버림.)
ㄱ | ㄴ | ㄱ | ㄴ |
---|---|---|---|
깜짝이다 | 깜짜기다 | 속삭이다 | 속사기다 |
꾸벅이다 | 꾸버기다 | 숙덕이다 | 숙더기다 |
끄덕이다 | 끄더기다 | 울먹이다 | 울머기다 |
뒤척이다 | 뒤처기다 | 움직이다 | 움지기다 |
들먹이다 | 들머기다 | 지껄이다 | 지꺼리다 |
망설이다 | 망서리다 | 퍼덕이다 | 퍼더기다 |
번득이다 | 번드기다 | 허덕이다 | 허더기다 |
번쩍이다 | 번쩌리다 | 헐떡이다 | 헐떠기다 |
제25항 ‘-하다’가 붙는 어근에 ‘-히’나 ‘-이’가 붙어서 부사가 되거나, 부사에 ‘-이’가 붙어서 뜻을 더하는 경우에는 그 어근이나 부사의 원형을 밝히어 적는다.
1. ‘-하다’가 붙는 어근에 ‘-히’나 ‘-이’가 붙는 경우
붙임‘-하다’가 붙지 않는 경우에는 소리대로 적는다.
2. 부사에 ‘-이’가 붙어서 역시 부사가 되는 경우
제26항 ‘-하다’나 ‘-없다’가 붙어서 된 용언은 그 ‘-하다’나 ‘-없다’를 밝히어 적는다.
1. ‘-하다’가 붙어서 용언이 된 것
2. ‘-없다’가 붙어서 용언이 된 것
제4절 합성어 및 접두사가 붙은 말
제27항 둘 이상의 단어가 어울리거나 접두사가 붙어서 이루어진 말은 각각 그 원형을 밝히어 적는다.
붙임 1어원은 분명하나 소리만 특이하게 변한 것은 변한 대로 적는다.
붙임 2어원이 분명하지 아니한 것은 원형을 밝히어 적지 아니한다.
붙임 3‘이[齒, 虱]’가 합성어나 이에 준하는 말에서 ‘니’ 또는 ‘리’로 소리 날 때에는 ‘니’로 적는다.
제28항 끝소리가 ‘ㄹ’인 말과 딴 말이 어울릴 적에 ‘ㄹ’ 소리가 나지 아니하는 것은 아니 나는 대로 적는다.
제29항 끝소리가 ‘ㄹ’인 말과 딴 말이 어울릴 적에 ‘ㄹ’ 소리가 ‘ㄷ’ 소리로 나는 것은 ‘ㄷ’으로 적는다.
제30항 사이시옷은 다음과 같은 경우에 받치어 적는다.
1. 순우리말로 된 합성어로서 앞말이 모음으로 끝난 경우
(1) 뒷말의 첫소리가 된소리로 나는 것
(2) 뒷말의 첫소리 ‘ㄴ, ㅁ’ 앞에서 ‘ㄴ’ 소리가 덧나는 것
(3) 뒷말의 첫소리 모음 앞에서 ‘ㄴㄴ’ 소리가 덧나는 것
2. 순우리말과 한자어로 된 합성어로서 앞말이 모음으로 끝난 경우
(1) 뒷말의 첫소리가 된소리로 나는 것
(2) 뒷말의 첫소리 ‘ㄴ, ㅁ’ 앞에서 ‘ㄴ’ 소리가 덧나는 것
(3) 뒷말의 첫소리 모음 앞에서 ‘ㄴㄴ’ 소리가 덧나는 것
3. 두 음절로 된 다음 한자어
제31항 두 말이 어울릴 적에 ‘ㅂ’ 소리나 ‘ㅎ’ 소리가 덧나는 것은 소리대로 적는다.
1. ‘ㅂ’ 소리가 덧나는 것
2. ‘ㅎ’ 소리가 덧나는 것
제5절 준말
제32항 단어의 끝모음이 줄어지고 자음만 남은 것은 그 앞의 음절에 받침으로 적는다.
(본말) | (준말) | (본말) | (준말) |
---|---|---|---|
기러기야 | 기럭아 | 가지고, 가지지 | 갖고, 갖지 |
어제그저께 | 엊그저께 | 디디고, 디디지 | 딛고, 딛지 |
어제저녁 | 엊저녁 |
제33항 체언과 조사가 어울려 줄어지는 경우에는 준 대로 적는다.
(본말) | (준말) | (본말) | (준말) |
---|---|---|---|
그것은 | 그건 | 너는 | 넌 |
그것이 | 그게 | 너를 | 널 |
그것으로 | 그걸로 | 무엇을 | 뭣을/무얼/뭘 |
나는 | 난 | 무엇이 | 뭣이/무에 |
나를 | 날 |
제34항 모음 ‘ㅏ, ㅓ’로 끝난 어간에 ‘-아/-어, -았-/-었-’이 어울릴 적에는 준 대로 적는다.
(본말) | (준말) | (본말) | (준말) |
---|---|---|---|
가아 | 가 | 가았다 | 갔다 |
나아 | 나 | 나았다 | 났다 |
타아 | 타 | 타았다 | 탔다 |
서어 | 서 | 서었다 | 섰다 |
켜어 | 켜 | 켜었다 | 켰다 |
펴어 | 펴 | 펴었다 | 폈다 |
붙임 1‘ㅐ, ㅔ’ 뒤에 ‘-어, -었-’이 어울려 줄 적에는 준 대로 적는다.
(본말) | (준말) | (본말) | (준말) |
---|---|---|---|
개어 | 개 | 개었다 | 갰다 |
내어 | 내 | 내었다 | 냈다 |
베어 | 베 | 베었다 | 벴다 |
세어 | 세 | 세었다 | 셌다 |
붙임 2‘하여’가 한 음절로 줄어서 ‘해’로 될 적에는 준 대로 적는다.
(본말) | (준말) | (본말) | (준말) |
---|---|---|---|
하여 | 해 | 하였다 | 했다 |
더하여 | 더해 | 더하였다 | 더했다 |
흔하여 | 흔해 | 흔하였다 | 흔했다 |
제35항 모음 ‘ㅗ, ㅜ’로 끝난 어간에 ‘-아/-어, -았-/-었-’이 어울려 ‘ㅘ/ㅝ, ‘왔/웠’으로 될 적에는 준 대로 적는다.
(본말) | (준말) | (본말) | (준말) |
---|---|---|---|
꼬아 | 꽈 | 꼬았다 | 꽜다 |
보아 | 봐 | 보았다 | 봤다 |
쏘아 | 쏴 | 쏘았다 | 쐈다 |
두어 | 둬 | 두었다 | 뒀다 |
쑤어 | 쒀 | 쑤었다 | 쒔다 |
주어 | 줘 | 주었다 | 줬다 |
붙임 1‘놓아’가 ‘놔’로 줄 적에는 준 대로 적는다.
붙임 2‘ㅚ’ 뒤에 ‘-어, -었-’이 어울려 ‘ㅙ, ’으로 될 적에도 준 대로 적는다.
(본말) | (준말) | (본말) | (준말) |
---|---|---|---|
괴어 | 괘 | 괴었다 | 괬다 |
되어 | 돼 | 되었다 | 됐다 |
뵈어 | 봬 | 뵈었다 | 뵀다 |
쇠어 | 쇄 | 쇠었다 | 쇘다 |
쐬어 | 쐐 | 쐬었다 | 쐤다 |
제36항 ‘ㅣ’ 뒤에 ‘-어’가 와서 ‘ㅕ’로 줄 적에는 준 대로 적는다.
(본말) | (준말) | (본말) | (준말) |
---|---|---|---|
가지어 | 가져 | 가지었다 | 가졌다 |
견디어 | 견뎌 | 견디었다 | 견뎠다 |
다니어 | 다녀 | 다니었다 | 다녔다 |
막히어 | 막혀 | 막히었다 | 막혔다 |
버티어 | 버텨 | 버티었다 | 버텼다 |
치이어 | 치여 | 치이었다 | 치였다 |
제37항 ‘ㅏ, ㅕ, ㅗ, ㅜ, ㅡ’로 끝난 어간에 ‘-이-’가 와서 각각 ‘ㅐ, ㅖ, ㅚ, ㅟ, ㅢ’로 줄 적에는 준 대로 적는다.
(본말) | (준말) | (본말) | (준말) |
---|---|---|---|
싸이다 | 쌔다 | 누이다 | 뉘다 |
펴이다 | 폐다 | 뜨이다 | 띄다 |
보이다 | 뵈다 | 쓰이다 | 씌다 |
제38항 ‘ㅏ, ㅗ, ㅜ, ㅡ’ 뒤에 ‘-이어’가 어울려 줄어질 적에는 준 대로 적는다.
(본말) | (준말) | (본말) | (준말) | ||
---|---|---|---|---|---|
싸이어 | 쌔어 | 싸여 | 뜨이어 | 띄어 | |
보이어 | 뵈어 | 보여 | 쓰이어 | 씌어 | 쓰여 |
쏘이어 | 쐬어 | 쏘여 | 트이어 | 틔어 | 트여 |
누이어 | 뉘어 | 누여 |
제39항 어미 ‘-지’ 뒤에 ‘않-’이 어울려 ‘-잖-’이 될 적과 ‘-하지’ 뒤에 ‘않-’이 어울려 ‘-찮 -’이 될 적에는 준 대로 적는다.
(본말) | (준말) | (본말) | (준말) |
---|---|---|---|
그렇지 않은 | 그렇잖은 | 만만하지 않다 | 만만찮다 |
적지 않은 | 적잖은 | 변변하지 않다 | 변변찮다 |
제40항 어간의 끝음절 ‘하’의 ‘ㅏ’가 줄고 ‘ㅎ’이 다음 음절의 첫소리와 어울려 거센소리로 될 적에는 거센소리로 적는다.
(본말) | (준말) | (본말) | (준말) |
---|---|---|---|
간편하게 | 간편케 | 다정하다 | 다정타 |
연구하도록 | 연구토록 | 정결하다 | 정결타 |
가하다 | 가타 | 흔하다 | 흔타 |
붙임 1‘ㅎ’이 어간의 끝소리로 굳어진 것은 받침으로 적는다.
붙임 2어간의 끝음절 ‘하’가 아주 줄 적에는 준 대로 적는다.
(본말) | (준말) | (본말) | (준말) |
---|---|---|---|
거북하지 | 거북지 | 넉넉하지 않다 | 넉넉지 않다 |
생각하건대 | 생각건대 | 못하지 않다 | 못지않다 |
생각하다 못해 | 생각다 못해 | 섭섭하지 않다 | 섭섭지 않다 |
깨끗하지 않다 | 깨끗지 않다 | 익숙하지 않다 | 익숙지 않다 |
붙임 3다음과 같은 부사는 소리대로 적는다.
제1절 조사
제41항 조사는 그 앞말에 붙여 쓴다.
제2절 의존 명사, 단위를 나타내는 명사 및 열거하는 말 등
제42항 의존 명사는 띄어 쓴다.
제43항 단위를 나타내는 명사는 띄어 쓴다.
다만, 순서를 나타내는 경우나 숫자와 어울리어 쓰이는 경우에는 붙여 쓸 수 있다.
제44항 수를 적을 적에는 ‘만(萬)’ 단위로 띄어 쓴다.
제45항 두 말을 이어 주거나 열거할 적에 쓰이는 다음의 말들은 띄어 쓴다.
제46항 단음절로 된 단어가 연이어 나타날 적에는 붙여 쓸 수 있다.
제3절 보조 용언
제47항 보조 용언은 띄어 씀을 원칙으로 하되, 경우에 따라 붙여 씀도 허용한다. (ㄱ을 원칙으로 하고, ㄴ을 허용함.)
ㄱ | ㄴ |
---|---|
불이 꺼져 간다. | 불이 꺼져간다. |
내 힘으로 막아 낸다. | 내 힘으로 막아낸다. |
어머니를 도와 드린다.1) | 어머니를 도와드린다. |
그릇을 깨뜨려 버렸다. | 그릇을 깨뜨려버렸다. |
비가 올 듯하다. | 비가 올듯하다. |
그 일은 할 만하다. | 그 일은 할만하다. |
일이 될 법하다. | 일이 될법하다. |
비가 올 성싶다. | 비가 올성싶다. |
잘 아는 척한다. | 잘 아는척한다. |
1) ‘도와 드리다’는 『표준국어대사전』에 따르면 ‘도와드리다’로 붙여서 써야 한다. 이는 ‘도와주다’를 한 단어로 처리한 것에 맞추어 동일하게 처리하고자 함이다.
다만, 앞말에 조사가 붙거나 앞말이 합성 용언인 경우, 그리고 중간에 조사가 들어갈 적에는 그 뒤에 오는 보조 용언은 띄어 쓴다.
제4절 고유 명사 및 전문 용어
제48항 성과 이름, 성과 호 등은 붙여 쓰고, 이에 덧붙는 호칭어, 관직명 등은 띄어 쓴다.
다만, 성과 이름, 성과 호를 분명히 구분할 필요가 있을 경우에는 띄어 쓸 수 있다.
제49항 성명 이외의 고유 명사는 단어별로 띄어 씀을 원칙으로 하되, 단위별로 띄어 쓸 수 있다. (ㄱ을 원칙으로 하고, ㄴ을 허용함.)
ㄱ | ㄴ |
---|---|
대한 중학교 | 대한중학교 |
한국 대학교 사범 대학 | 한국대학교 사범대학 |
제50항 전문 용어는 단어별로 띄어 씀을 원칙으로 하되, 붙여 쓸 수 있다. (ㄱ을 원칙으로 하고, ㄴ을 허용함.)
ㄱ | ㄴ |
---|---|
만성 골수성 백혈병 | 만성골수성백혈병 |
중거리 탄도 유도탄 | 중거리탄도유도탄 |
제51항 부사의 끝음절이 분명히 ‘이’로만 나는 것은 ‘-이’로 적고, ‘히’로만 나거나 ‘이’나 ‘히’로 나는 것은 ‘-히’로 적는다.
1. ‘이’로만 나는 것
2. ‘히’로만 나는 것
3. ‘이, 히’로 나는 것
제52항 한자어에서 본음으로도 나고 속음으로도 나는 것은 각각 그 소리에 따라 적는다.
(본음으로 나는 것) | (속음으로 나는 것) |
---|---|
승낙(承諾) | 수락(受諾), 쾌락(快諾), 허락(許諾) |
만난(萬難) | 곤란(困難), 논란(論難) |
안녕(安寧) | 의령(宜寧), 회령(會寧) |
분노(忿怒) | 대로(大怒), 희로애락(喜怒哀樂) |
토론(討論) | 의논(議論) |
오륙십(五六十) | 오뉴월, 유월(六月) |
목재(木材) | 모과(木瓜) |
십일(十日) | 시방정토(十方淨土), 시왕(十王), 시월(十月) |
팔일(八日) | 초파일(初八日) |
제53항 다음과 같은 어미는 예사소리로 적는다. (ㄱ을 취하고, ㄴ을 버림.)
ㄱ | ㄴ | ㄱ | ㄴ |
---|---|---|---|
-(으)ㄹ거나 | -(으)ㄹ꺼나 | -(으)ㄹ지니라 | -(으)ㄹ찌니라 |
-(으)ㄹ걸 | -(으)ㄹ껄 | -(으)ㄹ지라도 | -(으)ㄹ찌라도 |
-(으)ㄹ게 | -(으)ㄹ께 | -(으)ㄹ지어다 | -(으)ㄹ찌어다 |
-(으)ㄹ세 | -(으)ㄹ쎄 | -(으)ㄹ지언정 | -(으)ㄹ찌언정 |
-(으)ㄹ세라 | -(으)ㄹ쎄라 | -(으)ㄹ진대 | -(으)ㄹ찐대 |
-(으)ㄹ수록 | -(으)ㄹ쑤록 | -(으)ㄹ진저 | -(으)ㄹ찐저 |
-(으)ㄹ시 | -(으)ㄹ씨 | -올시다 | -올씨다 |
-(으)ㄹ지 | -(으)ㄹ찌 |
다만, 의문을 나타내는 다음 어미들은 된소리로 적는다.
제54항 다음과 같은 접미사는 된소리로 적는다. (ㄱ을 취하고, ㄴ을 버림.)
ㄱ | ㄴ | ㄱ | ㄴ |
---|---|---|---|
심부름꾼 | 심부름군 | 귀때기 | 귓대기 |
익살꾼 | 익살군 | 볼때기 | 볼대기 |
일꾼 | 일군 | 판자때기 | 판잣대기 |
장꾼 | 장군 | 뒤꿈치 | 뒷굼치 |
장난꾼 | 장난군 | 팔꿈치 | 팔굼치 |
지게꾼 | 지겟군 | 이마빼기 | 이맛배기 |
때깔 | 땟갈 | 코빼기 | 콧배기 |
빛깔 | 빛갈 | 객쩍다 | 객적다 |
성깔 | 성갈 | 겸연쩍다 | 겸연적다 |
제55항 두 가지로 구별하여 적던 다음 말들은 한 가지로 적는다. (ㄱ을 취하고, ㄴ을 버림.)
ㄱ | ㄴ |
---|---|
맞추다(입을 맞춘다. 양복을 맞춘다.) | 마추다 |
뻗치다(다리를 뻗친다. 멀리 뻗친다.) | 뻐치다 |
제56항 ‘-더라, -던’과 ‘-든지’는 다음과 같이 적는다.
1. 지난 일을 나타내는 어미는 ‘-더라, -던’으로 적는다. (ㄱ을 취하고, ㄴ을 버림.)
ㄱ | ㄴ |
---|---|
지난겨울은 몹시 춥더라. | 지난겨울은 몹시 춥드라. |
깊던 물이 얕아졌다. | 깊든 물이 얕아졌다. |
그렇게 좋던가? | 그렇게 좋든가? |
그 사람 말 잘하던데! | 그 사람 말 잘하든데! |
얼마나 놀랐던지 몰라. | 얼마나 놀랐든지 몰라. |
2. 물건이나 일의 내용을 가리지 아니하는 뜻을 나타내는 조사와 어미는 ‘(-)든지’로 적는다. (ㄱ을 취하고, ㄴ을 버림.)
ㄱ | ㄴ |
---|---|
배든지 사과든지 마음대로 먹어라. | 배던지 사과던지 마음대로 먹어라. |
가든지 오든지 마음대로 해라. | 가던지 오던지 마음대로 해라. |
제57항 다음 말들은 각각 구별하여 적는다.
문장 부호는 글에서 문장의 구조를 드러내거나 글쓴이의 의도를 전달하기 위하여 사용하는 부호이다. 문장 부호의 이름과 사용법은 다음과 같이 정한다.
(1) 서술, 명령, 청유 등을 나타내는 문장의 끝에 쓴다.
붙임1직접 인용한 문장의 끝에 쓰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쓰지 않는 것을 허용한다.
(ㄱ을 원칙으로 하고, ㄴ을 허용함.)
붙임2 용언의 명사형이나 명사로 끝나는 문장에는 쓰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쓰지 않는 것을 허용한다.
(ㄱ을 원칙으로 하고, ㄴ을 허용함.)
다만, 제목이나 표어에는 쓰지 않음을 원칙으로 한다.
(2) 아라비아 숫자만으로 연월일을 표시할 때 쓴다.
(3) 특정한 의미가 있는 날을 표시할 때 월과 일을 나타내는 아라비아 숫자 사이에 쓴다.
붙임 이때는 마침표 대신 가운뎃점을 쓸 수 있다.
(4) 장, 절, 항 등을 표시하는 문자나 숫자 다음에 쓴다.
붙임 ‘마침표’ 대신 ‘온점’이라는 용어를 쓸 수 있다.
(1) 의문문이나 의문을 나타내는 어구의 끝에 쓴다.
붙임1한 문장 안에 몇 개의 선택적인 물음이 이어질 때는 맨 끝의 물음에만 쓰고, 각 물음이 독립적일 때는 각 물음의 뒤에 쓴다.
붙임2의문의 정도가 약할 때는 물음표 대신 마침표를 쓸 수 있다.
다만, 제목이나 표어에는 쓰지 않음을 원칙으로 한다.
(2) 특정한 어구의 내용에 대하여 의심, 빈정거림 등을 표시할 때, 또는 적절한 말을 쓰기 어려울 때 소괄호 안에 쓴다.
(3) 모르거나 불확실한 내용임을 나타낼 때 쓴다.
(1) 감탄문이나 감탄사의 끝에 쓴다.
붙임감탄의 정도가 약할 때는 느낌표 대신 쉼표나 마침표를 쓸 수 있다.
(2) 특별히 강한 느낌을 나타내는 어구, 평서문, 명령문, 청유문에 쓴다.
(3) 물음의 말로 놀람이나 항의의 뜻을 나타내는 경우에 쓴다.
(4) 감정을 넣어 대답하거나 다른 사람을 부를 때 쓴다.
(1) 같은 자격의 어구를 열거할 때 그 사이에 쓴다.
다만, (가) 쉼표 없이도 열거되는 사항임이 쉽게 드러날 때는 쓰지 않을 수 있다.
(나) 열거할 어구들을 생략할 때 사용하는 줄임표 앞에는 쉼표를 쓰지 않는다.
(2) 짝을 지어 구별할 때 쓴다.
(3) 이웃하는 수를 개략적으로 나타낼 때 쓴다.
(4) 열거의 순서를 나타내는 어구 다음에 쓴다.
(5) 문장의 연결 관계를 분명히 하고자 할 때 절과 절 사이에 쓴다.
(6) 같은 말이 되풀이되는 것을 피하기 위하여 일정한 부분을 줄여서 열거할 때 쓴다.
(7) 부르거나 대답하는 말 뒤에 쓴다.
(8) 한 문장 안에서 앞말을 ‘곧’, ‘다시 말해’ 등과 같은 어구로 다시 설명할 때 앞말 다음에 쓴다.
(9) 문장 앞부분에서 조사 없이 쓰인 제시어나 주제어의 뒤에 쓴다.
(10) 한 문장에 같은 의미의 어구가 반복될 때 앞에 오는 어구 다음에 쓴다.
(11) 도치문에서 도치된 어구들 사이에 쓴다.
(12) 바로 다음 말과 직접적인 관계에 있지 않음을 나타낼 때 쓴다.
(13) 문장 중간에 끼어든 어구의 앞뒤에 쓴다.
붙임1이때는 쉼표 대신 줄표를 쓸 수 있다.
붙임2끼어든 어구 안에 다른 쉼표가 들어 있을 때는 쉼표 대신 줄표를 쓴다.
(14) 특별한 효과를 위해 끊어 읽는 곳을 나타낼 때 쓴다.
(15) 짧게 더듬는 말을 표시할 때 쓴다.
붙임‘쉼표’ 대신 ‘반점’이라는 용어를 쓸 수 있다.
(1) 열거할 어구들을 일정한 기준으로 묶어서 나타낼 때 쓴다.
(2) 짝을 이루는 어구들 사이에 쓴다.
다만, 이때는 가운뎃점을 쓰지 않거나 쉼표를 쓸 수도 있다.
(3) 공통 성분을 줄여서 하나의 어구로 묶을 때 쓴다.
붙임이때는 가운뎃점 대신 쉼표를 쓸 수 있다.
(1) 표제 다음에 해당 항목을 들거나 설명을 붙일 때 쓴다.
(2) 희곡 등에서 대화 내용을 제시할 때 말하는 이와 말한 내용 사이에 쓴다.
(3) 시와 분, 장과 절 등을 구별할 때 쓴다.
(4) 의존 명사 ‘대’가 쓰일 자리에 쓴다
붙임 쌍점의 앞은 붙여 쓰고 뒤는 띄어 쓴다. 다만, (3)과 (4)에서는 쌍점의 앞뒤를 붙여 쓴다.
(1) 대비되는 두 개 이상의 어구를 묶어 나타낼 때 그 사이에 쓴다.
(2) 기준 단위당 수량을 표시할 때 해당 수량과 기준 단위 사이에 쓴다.
(3) 시의 행이 바뀌는 부분임을 나타낼 때 쓴다.
다만, 연이 바뀜을 나타낼 때는 두 번 겹쳐 쓴다.
붙임빗금의 앞뒤는 (1)과 (2)에서는 붙여 쓰며, (3)에서는 띄어 쓰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붙여 쓰는 것을 허용한다. 단, (1)에서 대비되는 어구가 두 어절 이상인 경우에는 빗금의 앞뒤를 띄어 쓸 수 있다.
(1) 글 가운데에서 직접 대화를 표시할 때 쓴다.
(2) 말이나 글을 직접 인용할 때 쓴다.
(1) 인용한 말 안에 있는 인용한 말을 나타낼 때 쓴다.
(2) 마음속으로 한 말을 적을 때 쓴다.
(1) 주석이나 보충적인 내용을 덧붙일 때 쓴다.
(2) 우리말 표기와 원어 표기를 아울러 보일 때 쓴다.
(3) 생략할 수 있는 요소임을 나타낼 때 쓴다.
(4) 희곡 등 대화를 적은 글에서 동작이나 분위기, 상태를 드러낼 때 쓴다.
(5) 내용이 들어갈 자리임을 나타낼 때 쓴다.
(6) 항목의 순서나 종류를 나타내는 숫자나 문자 등에 쓴다.
(1) 같은 범주에 속하는 여러 요소를 세로로 묶어서 보일 때 쓴다.
(2) 열거된 항목 중 어느 하나가 자유롭게 선택될 수 있음을 보일 때 쓴다.
(1) 괄호 안에 또 괄호를 쓸 필요가 있을 때 바깥쪽의 괄호로 쓴다.
(2) 고유어에 대응하는 한자어를 함께 보일 때 쓴다.
(3) 원문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설명이나 논평 등을 덧붙일 때 쓴다.
책의 제목이나 신문 이름 등을 나타낼 때 쓴다.
붙임겹낫표나 겹화살괄호 대신 큰따옴표를 쓸 수 있다.
소제목, 그림이나 노래와 같은 예술 작품의 제목, 상호, 법률, 규정 등을 나타낼 때 쓴다.
붙임홑낫표나 홑화살괄호 대신 작은따옴표를 쓸 수 있다.
제목 다음에 표시하는 부제의 앞뒤에 쓴다.
다만, 뒤에 오는 줄표는 생략할 수 있다.
붙임줄표의 앞뒤는 띄어 쓰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붙여 쓰는 것을 허용한다.
(1) 차례대로 이어지는 내용을 하나로 묶어 열거할 때 각 어구 사이에 쓴다.
(2) 두 개 이상의 어구가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나타내고자 할 때 쓴다.
기간이나 거리 또는 범위를 나타낼 때 쓴다.
붙임물결표 대신 붙임표를 쓸 수 있다.
문장 내용 중에서 주의가 미쳐야 할 곳이나 중요한 부분을 특별히 드러내 보일 때 쓴다.
붙임드러냄표나 밑줄 대신 작은따옴표를 쓸 수 있다.
(1) 금기어나 공공연히 쓰기 어려운 비속어임을 나타낼 때, 그 글자의 수효만큼 쓴다.
(2) 비밀을 유지해야 하거나 밝힐 수 없는 사항임을 나타낼 때 쓴다.
(1) 옛 비문이나 문헌 등에서 글자가 분명하지 않을 때 그 글자의 수효만큼 쓴다.
(2) 글자가 들어가야 할 자리를 나타낼 때 쓴다.
(1) 할 말을 줄였을 때 쓴다.
(2) 말이 없음을 나타낼 때 쓴다.
(3) 문장이나 글의 일부를 생략할 때 쓴다.
(4) 머뭇거림을 보일 때 쓴다.
붙임1점은 가운데에 찍는 대신 아래쪽에 찍을 수도 있다.
붙임2점은 여섯 점을 찍는 대신 세 점을 찍을 수도 있다.
붙임3줄임표는 앞말에 붙여 쓴다. 다만, (3)에서는 줄임표의 앞뒤를 띄어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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